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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킨쉽을 취할 때 사람과 개는 어미와 자식이 된다. 개는 주인이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하죠. 이것은 개가 주인과의 사이에 친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답니다. 개에게 있어 주인은 언제나 아버지이고 어머니지요. 자견이 태어나면 어미는 그 새끼를 품에 안아 전신을 핥아 주죠. 바로 그러한 경험이 스킨쉽에 대한 근본적 요구를 만들어 낸답니다. 개는 주인이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할 뿐 아니라 주인의 얼굴을 핥는 것도 좋아해요. 이것은 동일한 스킨쉽이지만 몸을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를 갖는데 개가 주인의 얼굴을 핥는 것은 먹을 것을 달라는 신호이다. * 어미로써 쓰다듬어 주고 새끼처럼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한다. 주인이 몸을 쓰다듬어 줄 때 개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부위가 있답니다. 첫 번째는 몸통과 다리가 이어지는 안쪽과 같이 피부가 노출된 부위예요. 털에는 신경이 없어 피모로 덮여있는 부분보다 피부가 노출된 부위가 쓰다듬어 주었을 때 감촉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두 번째는 자신이 쓰다듬을 수 없는 부위이다. 가령 목 뒤쪽 등 닿지 않는 부분을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쓰다듬는 것은 개에게도 쾌감을 주지만 사실은 쓰다듬어 주는 사람도 나름의 쾌감을 안겨주죠. 사실 사람들은 개를 쓰다듬기를 좋아한답니다. 개를 쓰다듬으면서 주인은 어머니의 역할을 대신함으로써 마음이 안정되고 온화해지죠.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애완 동물을 기르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 My Dog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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