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성이 강하면서도 사람과의 친화력이 뛰어난 보기 드문 개다. 생후 2개월부터 집안에 쥐를 잡는 등 훈련을 받지 않아도 태어나면서부터 야생동물의 본능이 강하다. 그러나 주인에게는 양보다 더 온순하며 어느 애완동물 못지 않은 친화력을 갖고 있다.
놀라운 지성을 가진 충성심
주인에게 강한 충성심과 자신의 위험을 돌보지 않는 헌신적인 애정을 보이며 자신이 받은 사랑을 결코 잊지 안는 놀라운 지성을 갖고 있다.
자신을 사랑했던 옛 주인을 결코 잊지 못한 "효선이"
지성을 갖춘 진도개
강아지 때부터 훈련을 받은 진도개는 훈련을 잘 숙지 할 뿐 아니라 가벼운 심부름도 소화해 낼 수 있는 지적인 능력을 겸비한 개다.
탁월한 가정견
대부분의 개들은 본능적인 감각과 경계심으로 주인의 집을 지킬 수 있다. 진도개는 중소형 임에도 불구하고 주인에 대한 보호본능과 이방인에 대한 끊임없는 경계심과 짖음으로 주인의 집을 잘 지키는 이상적인 개이다. 강아지 때부터 타 동물과 어울리거나 이웃사람에게도 잘 적응하는 사회적 본능도 있다.
탁월한 사냥견
진도개는 조류뿐 아니라 체격이 5배 이상 되는 야생돼지 등 사나운 야수에 이르기까지 사냥을 할 줄 아는 탁월한 개다. FCI에도 사냥개로 등록되어 있다. 자기보다 사나운 야수에게는 정면으로 공격하지 않고 위협을 가하며 진로를 차단하면서 뒷다리를 집중 공격한 후 지쳐서 쓰러지게 하는 영리한 사냥기질을 갖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