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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농조합
작성일 2006-10-18 (수)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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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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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견의 관리

개의 임신 기간은 약 9주 정도 됩니다. 교배한 지 한 달쯤 지나서 식욕이 저하되거나 기호가 변하고 움직임을 피하는 것이 보이면 임신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그 기간 동안은 사람처럼 가벼운 구토와 입덧이 시작되고 외음부와 유방이 부풀어오르는 등 외견상의 변화도 적지 않습니다.

교배 후 25일 정도가 지나면 수의사의 촉진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나 혹 상상임신을 할 경우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 초음파 검진을 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일단 임신 사실을 알았으면 이 기간 중에는 배를 압박하는 옷은 피하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임신이란 자연스러운 것이므로 지나친 과보호는 좋지 않고, 적당히 운동을 시켜야 합니다.

식사는 뱃속의 새끼에게 영양을 나눠주는 만큼 고열량의 영양식이 필요합니다. 푸드는 신생견과 임신견이 먹는 고열량의 사료로 바꿔주시고, 부족하기 쉬운 칼슘등 영양분을 보충해주세요.

복부가 커지면 평소보다 위가 압박되어 한번에 많은 양의 식사를 할 수 없으므로 평소 아침, 초저녁, 밤의 3회로 나누어 식사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5주째부터는 간이나 우유를 줘서 단백질의 양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며 유산하기 쉬운 임신 초기가 지나면 출산일이 가까워질 때까지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에는 가벼운 브러싱이나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 정도로 신체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부득이 샴푸해야 할 때에는 태아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임신 55일 이후에서 출산 하루 전 정도에 실시하세요. 이때 배를 절대 세게 누르지 않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임신 전반기

겉으로 보아 모체의 신체에는 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3주째가 되면 식욕이 떨어지거나 입덧을 하는 등 사람의 그것과 유사한 임신 반응을 보입니다. 교배 후 20일 전후가 되면 태아가 자궁 안에서 안정된 상태로 착상하는 시기랍니다.

임신 중반기

4주째부터는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태아에게 머리, 눈과 다리 등이 형성되는 시기로 젖이 부풀고 그 주변의 털이 적어집니다.

임신 후반기

개체마다 차이는 있으나 체중이 급증하고 복부가 커집니다. 50일 즈음이면 태아기 손으로 만져도 느껴질 만큼 자랐을 것입니다.

임신을 하고 한 달 정도까지는 불안정한 시기이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이나 목욕은 시키지 않는 게 좋고, 이 시기가 지나면 적당한 운동은 괜찮습니다. 4주에서 6주 정도에는 어느 정도 안정이 된 시기이므로 5주째부터는 목욕을 해도 상관 없습니다. 그 전에는 수건으로 닦아주는 정도의 청결을 유지해야 하지만, 임신 55일 이후부터 출산 하루 전까지는 샴푸를 써도 괜찮습니다. 단, 배를 누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뱃속의 강아지에게 영양을 나누어 주어야 하니까 음식은 영양가가 높은 것을 주도록 하고 비타민이나 칼슘 등을 많이 보충해주어야 해요. 조금씩 자주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배가 부르기 시작하면 위가 압박을 받아서 한번에 많이 먹지 못합니다.

7주에서 9주 정도가 되면 영양가를 생각하여 단백질 등이 함유된 음식물을 많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이 다가오면, 암컷은 불안해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게 되는데 이 때는 한적한 곳에서 15분 정도의 산책을 하면 괜찮아 집니다. 임신 중의 암컷은 굉장히 예민하고 사나우므
로 산책 중에 다른 개를 만나 싸우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임신 말기가 되는 50일 이후에는 암컷의 배에 손을 대면 태아의 태동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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