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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농조합
작성일 2006-10-23 (월)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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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일반
ㆍ추천: 38  ㆍ조회: 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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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건강 관리

* 봄

봄입니다.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던 곳곳에 조금씩 새싹이 트면 사람이 들뜨는 만큼 개도 들뜨게 마련이지요. 봄에는 개의 움직임이나 식욕이 아주 왕성해집니다. 겨우내 뛰어다니지 못했을 테니, 이젠 슬슬 운동도 해야할 테고요. 그러나,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봄에 해주어야 할 가장 큰 일은 털갈이에요. 구석구석 정성들여 빗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벼룩이나 진드기 등의 기생충이 귓속이나 발톱 등에 생겨날 수 있으니 예방을 해주어야 하지요. 4월에는 광견병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됩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개집을 깨끗이 청소해주고 덮고 있던 이불이나 목욕 수건 등을 깨끗이 빨아서 햇볕에 널어 놓야야 합니다.
또, 봄은 교미의 계절이에요. 암컷의 발정기이므로 멋지고 씩씩한 수컷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여름

털옷을 입고 있는 개에게 여름은 아주 지독한 계절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털을 짧게 깎아버린다면 반대로 감기에 걸릴 수도 있답니다. 개의 피부는 땀의 분비선이 퇴화했기 때문에 겨울철 추위보다 여름철 더위에 더 약하거든요. 운동을 시킬 때에는 이른 아침과 해가 지고 난 오후를 선택해야 합니다. 맨발로 다니는 개를 생각한다면 뜨거운 햇빛에 달궈져 있을 아스팔트는 너무 잔인하잖아요. 장마철에는 밖에 나가 운동을 하지도 못하게 되기 때문에 식욕이 떨어진다거나 장내에 기생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니 먹고 남은 음식은 반드시 버려야 하며, 개 집 주위에 늘 깨끗한 물을 준비해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살충제를 이용하여 개집소독을 할 때에는 분말의 살포제를 뿌리고 3∼4시간 후에 꼭 집 내부와 집 주위를 청소해 주어야 해요. 사람들이 사용하는 살충제는 개에게 유해할 수 있으니까 꼭 애견하우스용 살충제나 소독제를 사용해주세요.

*가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지만, 말 만큼이나 개의 식욕과 활동력이 증대하는 시기입니다. 여름철 뜨거운 햇빛과 잦은 목욕 때문에 털이 상했을 수 있으니 털의 손질을 자주 해주어야 하고, 여름 동안 기력을 잃고 있었을 테니 영양가 있는 음식을 주어 체력을 회복시켜 주어야 하지요. 곧 다가올 겨울을 위해서도 체력보충은 중요한 일입니다. 초가을까지는 낮 기온이 높아 음식물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관리해주세요.

*겨울

추위를 막아주는 것과 햇빛을 잘 쐬게 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한 계절이에요. 밖에서 자는 개라면 바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잘 막아주어야 하고, 자는 곳에 따뜻한 이불이나 보온 패드등을 깔아주어야 합니다. 개는 겨울의 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우유나 버터 또는 비타민 A나 D가 충분히 들어간 지방질의 식사를 준비해주는 것이 좋아요. 햇빛이 들어오는 낮 시간에는 일광욕을 시키는 게 좋고, 개 집안에도 햇빛이 들어가도록 열어두는 것이 좋답니다. 목욕은 한 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고, 욕실이나 실내를 따뜻하게 한 후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상태에서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아요. 감기에 들기 쉬운 계절이므로 털은 꼭 잘 말려줘야 하며, 잔털이 많기 때문에 빗질을 잘 해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11월경에는 암캐에게 또 한번의 발정기가 찾아온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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